홀로 모든 것이 되라
요즘 나는 : 정지
600그램의 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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탱고

얘는 나 대신 운다는 걸 알았다.






탱고, 그러고 싶다.

by ClioneYN | 2009/11/02 00:34 | 나,樂 | 트랙백 | 덧글(0)
설레임의 꼬리

작은 설레임이 스쳐가다 희미하게 꼬리를 남긴다. 당신의 어두운 모습은 나에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거냐고 묻고 간다. 그 설레임은 결국 내 몸을 약간은 아프게 뚫고 그냥 지나간다.

by ClioneYN | 2009/11/02 00:29 | Clione YN | 트랙백 | 덧글(0)
뭐가 좋은데?

가끔 누군가의 간증을 들을 때 신기하다. 말하는 사람마다 우리 하나님, 정말 좋아 죽겠다는데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으니까. 그리고 부럽다. 저렇게 즐겁게 하나님을 믿는구나 싶어서.


그래서 난 전도에 자신이 없다. 하나님 믿으면 참 좋아, 뭐 이런 게 많아야 되는데 하나님 믿어서 이렇게 손해보고 산다거나 이런 게 주로 힘들다는 쪽으로 말이 흘러가다 보니까,





" 너 예수님 믿으려면 잘 생각해 보고 믿어.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다 "





로 결론이 나 버린다. 전도고 뭐고 개뿔. 생각하다 보면 내가 먼저 짜증이 다 난다.




하기 싫어도 해야 하며
하고 싶어도 참아야 하고


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줄 알아야 하고
하지만 보고도 못 본 척 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도 알아야 하고


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도 점차 넓어져가며
신경을 써야 할 사람들도 점점 늘어가지만


정작 개인적인 욕심 따위는 가질 수도 없다.


그러니까 인간 본성에 반하는, 피곤한 삶을 계속해서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.


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해지고 모든 문제 해결 및 만사 오케이 이런 식으로 목사님들이 낚시들을 많이 하시는데, 오히려 해결해야 하는 문제만 늘어난다. 난 정말, 예수님을 믿어서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.

 




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- 요 1406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- 마 1626  

by ClioneYN | 2009/10/26 00:01 | 내 사랑 J군 | 트랙백 | 덧글(0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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